생삶2기 간증

이승미
2020-07-30
조회수 236

저는 2기 생명의 삶을 마친 이승미입니다.

간증의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생명의 삶을 신청하는 일은 사모라고 해서 무조건 좋을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입니다. 사모님도 생명의 삶 공부하는 것 싫어합니다^^ 그게 <생명의 삶>이어서 라기 보다는 내 생활 패턴에 무언가를 더 집어넣어 에너지를 더 써야하고 리듬이 깨지는 것이 싫었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저는 생명의 삶을 모르고 다른 사람에게 생명의 삶을 이야기 해 주려면 신청해야지요.


생삶을 공부하면서 돌아가면서 간식을 준비하라고 하셨는데, 이미 저녁을 다 드시고 오시는 분들은 저녁에 살찐다고 간식 안드시고, 일하시고 오는 분들은 이런 간식 쪼가리(?)정도로 되겠나 싶고.. 어디에 포인트를 맞추어야 할지 고민도 되고.. 굳이 간식이 뭐 필요할까? 생각했는데 정작 코로나 때문에 공부시간을 줄이려고 간식을 없애고 나니 이건 너무 섭섭하고 재미없고 가기 싫고... 그렇더라구요. 먹을 것이 우리를 이렇게 기대하고 즐겁게 하는구나.. 라는 경험을 했었답니다.



숙제가 있었는데요. 말씀 요약이었어요.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사모님은 숙제하는데 오래 안걸리죠? 좋겠다.”

 누가 그래요? 사모님은 오래 안걸린다고? 사모님도 오래 걸립니다. 저는 시간에 매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라 일이 있어서 좀 미뤄둔 날은 엄청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그러나, 요약을 하기 위해 반복해서 읽고 또 읽으며 시간을 투자했더니 새번역으로 읽는 말씀은 정말 새가족들도 이해하기가 쉽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개역개정으로 읽는 말씀과는 또 다른 은혜가 저에게 있었습니다.

‘참 잘했어요’ 목사님 도장이 찍힌 숙제들을 보고 있으니 이걸 안 해도 시간은 가고, 이걸 해도 시간은 가는데 똑같은 시간을 지나면서 나는 이런 결과물을 남겼구나.. 라는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2기 생삶팀에는 새가족 박옥란 자매와 목녀님이 같이 계셨습니다. 예수님을 처음 믿는 분이시라 아직 성경말씀 구절 찾을 때에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 다른 분들은 이미 교회를 오래 다니신 분들이라 목사님이 어디말씀 찾으라고 하기도 전에 이미 교재를 보면서 성경을 다 펴 놓는데 새가족은 목사님이 말씀하시면 그제서야 성경을 들고 음... 생각한 후에 비슷한 곳을 펼쳐서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를 몇 번 반복한 후에야 겨우 비슷한 곳을 찾아서 손가락으로 쭉 훝어내려간 후에야 같이 말씀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미 몇 년씩 먼저 교인이 된 저는 성경에 익숙해져있는 것에 감사가 흘러나왔고 새가족들이 교회 안에 들어왔을 때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힘들까..를 경험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직 영적인 어린아이 같은 박옥란 자매에게 엄마처럼 붙어 있는 김의정 목녀님은 혼자서 잘 할 수 있도록 너무 많이 갔어, 아니 조금만 앞으로, 아니 신약이지... 이러시면서 알려주시는 것 뿐만 아니라 말씀을 읽을 때 크게 읽으라고 하면서 작은 것 하나까지도 삶의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모습에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생삶 내용중에 ‘헌신’에 대해 말씀하시며 내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는 말씀에 다듬지 말고 지금 당장의 모습을 헌신하라고 하셨습니다. 무엇인가 자격이 되어야 헌신할 수 있다고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변화 가능성을 보고 우리를 받으시며 그 자격에 맞게 변화시켜 가신다는 말씀이 도전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나는 이런거 못해요..”라고 말하는 분들에게 격려할 말씀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이 잘 되고 성공하는 것을 보는 것이 ‘행복’이라고 했습니다.

그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다음 기수에 혼자서 듣기 힘들어 하는 분이 계시다면 제가 옆에서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그 분을 위해 또 생삶을 들을 의사가 있습니다. 생삶은 단순히 성경내용만 알게 되는 시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간을 함께 하며 말씀에 시간을 투자하고 내 삶을 드리면서 조금씩 조금씩 변화되어져 가는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만나 삶을 나눌 분들이 기대가 됩니다.




2기 멤버들 함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반장님 항상 문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옥란 자매님 몸이 안좋은 가운데서도 함께해서 참 기쁨이었습니다. 2번이나 이벤트로 섬겨주신 장유진 집사님, 김점의 권사님 감사드려요. 모범이 되어주신 김의정 권사님 짱이십니다. 바쁜 중에도 늘 옆에서 아빠를 도와준 민지도 사랑해.


언젠가 주님 앞에서 ‘너 뭐하다가 왔니?’ 물어보시면 목록리스트 꺼내서 읽어드릴 그 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광명비전교회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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