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나눔 100일 운동(1)

김두만 목사
2021-01-30

2021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는 지난 한 해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을 맞이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제 새롭게 시작하였지만, 여전히 우리 앞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상황속에 대처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저 또한 2021년을 계획하면서 참 막막하기만 하였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엇을 계획하고 준비하면 모든 성도들과 함께 행복한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기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작년 12월 초에 한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속에 한가지 뚜렷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감사나눔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미 여러교회와 사회단체에서 감사나눔, 감사일기 쓰기 등을 통해 놀라운 기적과 은혜를 누리고 있는 것을 듣고 찾아보면서 우리교회도 감사 나눔을 통해서 행복의 문을 열어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우리교회는 매년 초에 ‘불평제로운동’을 해 왔습니다. 이것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 바로 ‘감사 나눔 운동’입니다. 감사는 행복으로 통하는 마법의 문입니다. 감사를 통해 원망과 불평이 사라지게 되고, 감사하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서 질병을 극복하게 되고, 우을증도 사라지고, 불면증도 사라진다는 심리학적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감사 나눔 운동을 위해 다음 3가지를 실천해 가고자 합니다.

하루에 2가지 감사를 합니다.

첫째는 오늘의 감사입니다. 하루동안 일어난 모든 일, 사람, 관계, 사물 등에 관한 구체적인 감사를 찾아서 적습니다. 둘째는 내일의 소망입니다. 내일해야 할 일, 만날 사람, 바라는 바에 대해서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으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2. 2가지 감사를 목장 밴드 또는 카톡에 올려서 나눕니다.

가능하면 목장별로 감사나눔밴드를 만들어서 매일매일 감사나눔을 올리고 댓글을 달아서 서로 격려하고, 내일의 소망은 읽으면서 기도하면 좋습니다.

3. 감사나눔을 100일동안 합니다.

감사나눔이 습관이 되어서 가정과 목장을 넘어서 VIP 들에게 전도의 도구도 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기위해서 100일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마음이 없으면 핑계만 보이고, 마음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안된다고 하지 마시고, ‘됩니다’를 외치면서 다 함께 감사 나눔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목사